박재범. 사진제공|SBS
박재범은 11월 첫 방송하는 SBS 아이돌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의 단독 MC로 나선다.
‘유니버스 리그’에서 박재범은 출연자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메신저이자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진행자로 함께한다.
박재범은 지난해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책임지며 진행자로도 인정받았다. 능숙함과 센스를 더한 진행력을 선보이며 ‘유니버스 리그’의 긴장감과 보는 재미까지 꽉 잡을 계획이다.
그는 이번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과 성장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때로는 친근한 형처럼, 때로는 선배처럼 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는게 목표다.
‘유니버스 리그’는 글로벌 걸그룹 유니스를 배출한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이다.
180도 달라진 포맷도 새롭다. ‘유니버스 리그’는 ‘프리즘 컵’을 차지한 최종 한 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이다.
케이(K)팝 대표 아티스트 3인이 각 구단의 감독이 돼 팀원을 선발하고 대결을 펼친다. 구단의 감독으로 활약할 아티스트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