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B.A.P 이름, 현실적 이유로 사용 못해” 울컥

입력 2024-08-08 14: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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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출신 가수 방용국, 정대현, 문종업, 유영재(왼쪽부터)가 새 EP 앨범 ‘커튼 콜’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A엔터테인먼트

그룹 B.A.P 출신 가수 방용국, 정대현, 문종업, 유영재(왼쪽부터)가 새 EP 앨범 ‘커튼 콜’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A엔터테인먼트

그룹 B.A.P 출신 가수 유영재가 팀명을 따로 정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다 눈물을 보였다.

유영재는 방용국, 정대현, 문종업과 함께 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EP 앨범 ‘커튼 콜’(CURTAIN C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각자의 이름을 앨범명에 내건 이유에 대해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영재는 “원래 팀명을 사용하면 좋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새 팀명을 지을까 고민도 했지만 오래 사용한 이름 대신 새 팀명을 정하는 것이 조금 그랬다”며 울컥하며 눈물을 참았다.

그가 말을 잊지 못하자 정대현은 “팬들이 기억하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우리 각자의 이름을 걸고 대중을 찾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커튼 콜’은 B.A.P 출신인 이들이 2017년 12월 싱글 8집 이후 6년 8개월여 만에 뭉쳐 내놓은 앨범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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