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저는 이제 괜찮아요!!”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 획득 후 기자회견 도중 쓰러져 큰 우려를 낳은 김예지(32, 임실군청)이 자신의 회복을 알렸다.
김예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환하게 웃는 사진을 게재하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걱정 많으셨죠?”라고 적었다.
이어 김예지는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셨다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괜찮아요”라고 덧붙이며 몸 상태가 나아졌음을 전했다.
김예지. 사진=김예지 SNS
김예지는 이번 대회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지난 9일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예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김예지의 영상을 자신의 엑스에 공유하며 더욱 큰 화제를 낳았다. 머스크는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언급 후 글로벌 매체 CNN과 타임이 김예지에 대해 다뤘다. CNN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지고, 무심하게 세계 기록을 깬 스타”라고 언급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