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송혜교, 예쁘다는 말 안 지겹다고…나는 호감 급상승” (짠한형)
배우 임지연이 외모 칭찬을 받으면 호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에는 영화 ‘리볼버’ 출연 배우 지창욱, 임지연, 김종수,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지창욱 오빠 처음 봤을 때 너무 잘생겼더라. 잘생겼는데 양아치 앤디 역을 너무 양아치스럽게 잘했다. 날 것을 지창욱스럽게 잘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다 지창욱에게 “오빠는 거울을 보면서 ‘와 나 잘생겼다’는 생각을 많이 하느냐. 잘생겼다는 말 지겹냐”고 물었다.
이에 지창욱은 쑥스러워하며 “지겹지도 않다. 다만 칭찬을 들으면 좀 부끄럽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자존감이 엄청 낮다”고 털어놨다. 임지연은 “궁금했다. 잘생겼다는 말이 지겨울 수도 있지 않나”라며 “어느날 송혜교 언니한테도 ‘예쁘다는 말 지겹지 않아요?’ 물었는데 안 지겹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임지연은 같은 질문에 “나는 누가 예쁘다는 말을 하면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이 올라간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임지연이 외모 칭찬을 받으면 호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에는 영화 ‘리볼버’ 출연 배우 지창욱, 임지연, 김종수,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지창욱 오빠 처음 봤을 때 너무 잘생겼더라. 잘생겼는데 양아치 앤디 역을 너무 양아치스럽게 잘했다. 날 것을 지창욱스럽게 잘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다 지창욱에게 “오빠는 거울을 보면서 ‘와 나 잘생겼다’는 생각을 많이 하느냐. 잘생겼다는 말 지겹냐”고 물었다.
이에 지창욱은 쑥스러워하며 “지겹지도 않다. 다만 칭찬을 들으면 좀 부끄럽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자존감이 엄청 낮다”고 털어놨다. 임지연은 “궁금했다. 잘생겼다는 말이 지겨울 수도 있지 않나”라며 “어느날 송혜교 언니한테도 ‘예쁘다는 말 지겹지 않아요?’ 물었는데 안 지겹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임지연은 같은 질문에 “나는 누가 예쁘다는 말을 하면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이 올라간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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