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제공]
KBS는 15일 KBS 2TV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주연은 작업실에서 CD플레이어로 박진영의 '청혼가'를 재생했다. 그 시절 대표 프러포즈송이 반가움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고, 주연은 음악에 심취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티저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아티스트 박진영을 존중하고, 박진영의 등장으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딴따라의 자부심을 공유하기 위해 소속 아티스트가 흔쾌히 참여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돼 가는 세상에서 아티스트의 모든 노력의 결정체인 앨범을 CD플레이어와 유선 이어폰을 통해 감상하는 장면을 비중 있게 담아내며 음악을 가장 고음질로 듣는 방법을 재공유하는 차원의 아이디어에서 이뤄졌다.
앞서 엔믹스(NMIXX) 지우가 박진영의 '살아있네'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가 '날 떠나지마'를,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Honey(허니)'를 소개한 가운데, '딴따라 JYP'에서 박진영이 펼칠 명곡 파티에 팬들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연이 속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1년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밴드 그룹으로,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오는 22일까지 '딴따라 JYP'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이 가능하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