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16일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라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조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연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거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연준은 한국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다음은 연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연준입니다.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