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5세대 아이콘’ 출격 D-1…켄지→유지태 지원사격

입력 2024-08-25 1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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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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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아이돌’의 새 아이콘,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케이(K)팝 무대로 진격한다.

제로베이스원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E)을 발매한다.

데뷔 이래 케이팝 무대에서 다양한 신기록을 쏟아내며 적수 없는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제로베이스원의 컴백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 음악 여정의 새로운 챕터

‘시네마 천국’은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나쁜(BAD)한 상황에도 ‘해피엔딩’(GOOD)을 꿈꾸는 사람들과 그들의 행보를 응원하는 제로베이스원의 ‘초긍정 에너지’가 담긴 앨범이다. 실낱같은 경쟁률을 뚫고 데뷔 기회를 거머쥔 만큼 더욱 진정성 있는 응원과 마음가짐이 앨범 전반에 녹아 있다.

특히 운명과 영원, 사랑 등에 대한 성숙해진 서사가 담겨 음악 여정의 새로운 챕터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를 포함해 ‘킬 더 로미오’(KILL THE ROMEO), ‘바다(ZB1 Remake)’, ‘인썸니아’(Insomnia), ‘로드 무비’(Road Movie), ‘이터니티’(Eternity), ‘유라유라’(YURA YURA (Korean Ver.)) 등 다채로운 장르의 7곡으로 앨범을 꽉 채웠다.

○ 켄지에 유지태까지 ‘깜짝 지원사격’



타이틀곡 ‘굿 소 배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표현한 곡이다.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높은 시너지를 예고한다. 신비롭고 통통 튀는 멜로디 위로 아홉 멤버의 아련하면서도 청량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해줄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지태가 지원사격에 나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별에 대한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 유지태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로베이스원이 펼쳐낼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이미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모두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오른 바 있다.

○ 3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 반열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데뷔 후 지난 3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최초의 케이팝 그룹이다. 이들은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타임리스 월드’(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에 돌입하는 가운데, 쉼 없는 질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을 확장한다.

청춘의 패기로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이 새 앨범 ‘시네마 천국’으로 이어 갈 새로운 신기록에 가요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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