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임서원, ‘복면가왕’ 최연소 판정단 맹활약

사진제공|MBC

걸그룹 유니스(UNIS)의 임서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복면가왕)의 최연소 판정단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3월 ‘복면가왕’에서 복면 가수로 무대에 올랐던 임서원은 25일 방송에서는 판정단 일원으로 참여해 복면 가수들의 정체를 추리했다.

특히 도전자로 나섰던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든든한 ‘판정단 막내’로 활약했다. 임서원은 1라운드에서 ‘삼바’와 대결을 펼친 ‘플라멩코’를 아이돌로 확신했다. 그는 “둘 중에 아이돌이 있다면 플라멩코 님이 아이돌인 것 같다”며 “손짓도 그렇고 대표하는 포즈를 취했을 때 다양한 콘셉트를 많이 해본 아이돌 같다”고 분석했다.

다른 패널들은 아이돌이라고 예상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플라멩코’의 정체가 걸그룹 아르테미스 희진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감나는 ‘리액션’도 시청자의 호평을 잡아끄는 요소로 작용했다. 그는 복면 가수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에 감탄하기도 하고, 정체가 밝혀진 뒤 입을 벌리고 놀라움을 표하기도 하며 무대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임서원이 속한 유니스는 지난 6일 발매한 싱글 1집 ‘큐리어스’(CURIOUS)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