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쓰레기통서자다압사당할뻔…外

입력 2008-05-22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쓰레기통서 자다 압사당할 뻔… 쓰레기통에서 잠을 자던 남자가 쓰레기 수거용 압축 트럭 속에 쏟아 부어졌으나 다행히 압축기 속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극적으로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오클랜드 남부지역에 사는 이 남자는 집안문제로 쓰레기통에서 잠을 자다가 20일 오전 이 지역을 지나던 쓰레기 압축 트럭 속으로 쏟아 부어졌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사정을 모르는 트럭 운전사가 상가 건물의 문을 열기 위해 차에서 잠시 내렸다가 쓰레기 속에 갇힌 남자가 미친 듯이 벽을 두들기는 소리를 듣고 짐칸을 들여다보게 된 것이 생명을 구한 계기가 됐다. 쓰레기 트럭에서 구조된 남자는 40대로 알려졌으며 구조 직후 머리에 난 상처 등을 치료하기 위해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남자는 가정 문제로 집에 들어갈 수 없자 조용한 곳을 찾던 중 쓰레기 통 속으로 들어갔다가 깜빡 잠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강원랜드서 5억9천만원 잭팟 하이원 리조트(하이원)의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2000년 개장 이후 최고 액수의 잭팟이 터졌다. 하이원은 20일 오후 9시 임모(47·전남) 씨가 당첨금 5억8995만여원의 ‘강원랜드 슈퍼메가 잭팟’을 터트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강원랜드 카지노를 방문해 이 같은 행운을 잡았다는 임 씨는 “잭팟을 예시하는 특별한 꿈도 꾸지 않았다”고 하이원 측은 전했다. 이번 잭팟으로 임 씨는 당첨금 가운데 세금을 제외한 4억2800여만원을 받았다. 2000년 10월 말 개장한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그동안 터진 잭팟의 최고 당첨금은 2007년 2월 28일의 4억5500여만원이었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