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알바니아대규모정전,고양이탓?外

입력 2008-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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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대규모 정전, 고양이 탓? 대도시에서 장시간 정전 사태가 일어날 때마다 갖가지 이유를 대오던 알바니아 전력 당국이 이번엔 ‘쥐를 쫓는 고양이’가 정전을 일으켰다고 발표했다. 17일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바니아의 전력 회사 측은 최근 수도 티라나 일부 지역을 72시간 동안 암흑으로 몰아넣었던 대규모 정전 사태는 쥐를 쫓던 한 고양이가 티라나 최대 발전소의 고압 전선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회사 측은 “감전사한 고양이와 쥐의 모습을 사진까지 찍었다”고 밝혔다. 美 경마 빅브라운 ‘삼관마’ 차지할까 미국 경마에서 빅브라운이라는 명마가 켄터키더비에 이어 프리크니스 스테익스까지 휩쓸자 30년 만의 트리플크라운(삼관마) 탄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빅브라운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피믈리코 경마장에서 열린 프리크니스 스테익스 1910m 경주에서 마초 어게인을 5와 1/4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1분54초 80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빅브라운은 6월8일 열리는 벨몬트 스테익스(뉴욕)에서 우승하면 사상 12번째 삼관마 영예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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