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재소자들이운영하는형무소식당外

입력 2008-05-20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재소자들이 운영하는 형무소 식당 이탈리아 볼테라 시에 있는 형무소 안에 재소자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생겨 화제다. 19일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브리카에 따르면 피렌체 근교 볼테라 형무소 식당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요리를 배우는 재소자들이 요리는 물론 홀 서빙까지 모두 담당하고 있다. 예약한 손님들은 이 형무소에 출입할 수 있는 허가증을 받아 정해진 날짜에 예약을 해야만 식사를 할 수 있다. 올해에는 8번의 개장일이 정해졌고 이미 예약이 거의 끝난 상태다. 자동차세 체납 게 섯거라 체납자를 상대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고 있는 울산시가 위락, 쇼핑시설을 이용하면서 자동차세를 내지 않고 있는 차량 색출에 나섰다. 울산시는 19일 구, 군과 합동으로 모두 6개의‘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반’을 편성하고 호텔 4곳과 백화점 3곳, 골프장 4곳, 골프연습장 30곳, 대형 마트 13곳, 대형사우나 26곳 등 모두 80곳의 위락, 쇼핑시설 등에서 집중단속에 나섰다. 단속반은 오는 22일까지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차량의 자동차세 체납여부를 확인하고 체납이 확인될 경우 번호판을 떼낸다. 츄파춥스 국제광고제 싹쓸이 국내 광고회사가 만든 한 광고가 세계 4대 광고제 중 3곳에서 잇따라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종합광고대행사 농심기획은 세계 광고제인 클리오 국제광고제에서 인쇄(print)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작품은 막대 사탕인 ‘츄파춥스’ 광고인 ‘복어의 비밀’편이다. 어느 날 복어가 사탕이 너무 맛있어서 한입에 꿀꺽 삼켰더니 몸이 사탕처럼 둥그레지고 말았다는 것을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지난해 칸 국제광고제 은사자상과 런던 국제광고제 은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으로 세계 4대 광고제 중 3곳에 수상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농심기획 측은 전했다. 농심기획 류남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우리가 출품한 광고는 한국적 유머와 창의성이 세계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 준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