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SG워너비, 13일KBS‘뮤직뱅크’서합동무대

입력 2008-06-12 07:20:3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V.O.S - SG

3인조 남성그룹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와 SG워너비(김진호, 김용준, 이석훈)가 KBS 2TV ‘뮤직뱅크’ 스페셜 스테이지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2004년 함께 데뷔해 국내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V.O.S와 SG워너비는 V.O.S의 ‘뷰티풀 라이프’와 SG워너비의 ‘라라라’를 열창할 예정이다. V.O.S와 SG워너비는 남성 3인조라는 공통점과 보컬 하모니에 중점을 둔 그룹이라는 점에서 종종 비교돼 왔다. SG워너비는 4월 24일 새 멤버 이석훈의 영입하고 정규 5집 타이틀곡 ‘라라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V.O.S는 5월15일 2년 6개월 만에 정규 3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로 활동에 나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일본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11일 저녁 귀국한 SG워너비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V.O.S 소속사 스타제국 사무실에 모여 함께 보컬, 안무 연습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두 팀은 연습 내내 서로를 모니터링 해주는 등 동료애도 보였다. 스타제국 측은 “두 팀의 합동공연이 결정 된 이후부터 관계자 및 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대한민국 최고 남성그룹의 합동 무대인만큼 여느 무대보다도 특별하고 멋진 무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V.O.S와 SG워너비의 스페셜 무대를 볼 수 있는 KBS ‘뮤직뱅크’는 ‘경기 국제보트 쇼, 요트대회’를 맞아 12일 경기도 화성 전곡항 야외 특설무대에 공개 방송을 가진다. 방송은 13일.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