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연예 사이트 ‘eonline’에 스타와 그들의 아이를 찍은 역대 커버 사진이 소개됐다. 2006년 6월호 피플지 표지를 장식했던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의 사진과 2006년 10월호 베니티의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자녀 수리, 2008년 2월호 피플지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아들 맥스 라이언, 2006년 7월 OK!지에 실린 제시카 알바와 아너 딸 마리 등이다. 2006년 6월호 피플지 커버인 ‘샤일로’의 사진은 약 410만 달러에 팔린 바 있다. 샤일로는 이 사진으로 처음 세상에 공개됐다. 이들 부부가 7월에 낳은 쌍둥이 사진도 ‘피플’지에 팔렸다. 프랑스 니스 병원에서 태어난 아들 녹스 레온과 딸 비비엔 마셸린 등 이란성 쌍둥이의 사진은 1000만 달러(100억원)와 1500만 달러(150억원) 사이로 알려졌다. 광고 수익과 잡지 판매 등 향후 수익이 예상된다. 최고의 스타 커플이 낳은 쌍둥이이자, 체외 인공수정으로 낳은 점 등이 고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부부는 사진 수익을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졸리와 피트 부부는 슬하에 입양아 셋과 둘 사이에서 낳은 세 명의 자녀 등 6명을 두고 있다. 출산과 입양의 방법으로 향후 12명 정도를 더 낳을 것이라고 한다.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