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와인드라마‘떼루아’여주인공발탁

입력 2008-08-01 06: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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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혜진이 와인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한혜진은 와인을 다룬 국내 첫 드라마인 ‘떼루아’(극본 황성구·연출 김영민)의 여주인공 이우주 역할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우주는 톡 튀는 스파클링 와인 같은 여자로,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 어릴 때 만난 절대 후각을 지닌 강태민(김주혁)과의 인연을 계기로 와인에 눈을 뜨는 인물이다. 사극 ‘주몽’ 이후 1년 여 만에 차기 드라마를 결정한 한혜진은 “생기 넘치는 이우주를 통해 현대극과 사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모습을 구축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떼루아’의 제작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총 6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만큼 콘텐츠의 높은 가치를 토대로 웰메이드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전통주와 와인을 다뤄 동서양을 조화시키겠다”고 밝혔다. 9월 초 국내 촬영을 시작하는 ‘떼루아’는 프랑스의 포도수확철인 9월 말 보르도로 떠나 현지 로케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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