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씨름왕선발대회, 4일정읍서개막

입력 2008-12-01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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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20회 대통령배 2008 전국씨름왕선발대회´가 정읍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강두)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회장 최영만)와 정읍시(시장 강광)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와 역사의 고장이며,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인 정읍의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학생부(초․중․고․대학교), 남자부(청․중․장년), 여자부(60kg․70kg․80kg이하)등 총 10개 부문 선수 및 임원 1000여명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씨름왕에 등극한 입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트로피, 상장, 씨름왕 가운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11월 ´제1회 국민생활체육 대천하장사씨름대회´의 남녀부 초대 대천하장사에 등극한 손성호와 정은미씨도 참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정읍시의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 선수단에 대한 만만의 지원책을 마련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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