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첫 번째 콘서트에 핑클, 빅뱅에 이어 비, 휘성, SG워너비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19일과 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효리의 첫 단독콘서트 ‘천하무적 이효리’에 비, 휘성, SG워너비가 게스트로 확정됐다.
이효리 콘서트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핑클의 멤버 성유리, 옥주현, 이진이 오랜만에 한데 모이기로 결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MnetKM뮤직페스티벌’에서 합동무대를 가진 빅뱅도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지어 눈길을 끌었다.
핑클, 빅뱅에 이어 비, 휘성, SG워너비 등 최고의 가수들이 이효리 첫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와 휘성, SG워너비는 모두 평소 이효리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선후배 사이. 이들은 이효리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바쁜 일정을 뒤로 미루고 지원사격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동료 선후배 가수들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 이효리는 하루 12시간 이상을 공연 연습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관객 전원에게 증정할 티셔츠를 디자인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일일이 챙기는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