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볼티모어·애리조나,나란히챔피언십R진출

입력 2009-01-11 22: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볼티모어와 애리조나가 나란히 챔피언십 라운드에 진출했다. 북미프로미식축구(NFL) 볼티모어 레이븐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벌어진 테네시 타이탄스와의 아메리칸 콘퍼런스(AFC)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13-10으로 승리를 거둬 챔피언십 라운드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마이매이 돌핀스를 27-9로 제압하고 올라온 볼티모어의 상승세는 멈출지 몰랐다. 볼티모어는 12일 벌어지는 하인스 워드의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샌디에이고 차저스의 승자와 오는 19일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맞대결을 갖는다. 볼티모어가 상승세를 이어가 챔피언십 라운드에서도 승리를 거둘 경우, 볼티모어는 지난 2001년 슈퍼볼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8년 만에 슈퍼볼에 진출하게 된다. 테네시는 올 정규시즌 13승3패(승률 0.813)로 양대 콘퍼런스에서 최고 승률을 기록했지만 맥없는 실책으로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내셔널 콘퍼런스(NFC) 디비저널 라운드에서는 애리조나가 33-13으로 승리했다. 애리조나는 뉴욕 자이언츠 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승자와 오는 19일 슈퍼볼 진출을 앞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