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강예원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하루 전 남긴 효심 글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강예원(김지은)의 부친 김무영 씨는 30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낮 12시 이후 가능하다. 발인은 5월 2일 오전 7시 엄수된다.

비보가 알려진 뒤 온라인에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강예원이 전날 투병 중인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강예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아빠가 요양병원에 누워 계시는데 하루 종일 심심하실까 봐 제 유튜브를 재생시켜 드리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태블릿은 오래돼서 안 되고 거치대만 달아주고 왔다. 이번 주에 다시 가서 도전해 보겠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요양병원 침대 난간에 설치된 태블릿 거치대가 담겼다.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직접 거치대를 설치하고 다시 방문하려 했던 강예원의 마음이 전해지며 먹먹함을 안겼다.

강예원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 나문희, 성동일 등과 영화 ‘어쩌다 셰프’에 출연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