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과 김지훈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구혜선과 김지훈이 지난해 10월말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 4개월째 열애 중이다. 서울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 식당 또는 극장에서 데이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혜선이 11월 중순부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면서 김지훈과 만날 시간이 없자 휴대전화로 데이트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양측 모두 부인하고 나섰다.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오전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황당할 뿐이다”고 부인했다. 이어 “두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것 밖에는 친분이 없다. 또 최근 구혜선이 ‘상상플러스’ 출연 뒤 만난 적도 단 한번 없다”며 말했다.
김지훈의 소속사 측도 “사실이 아니다. 우리도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