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10년만에신곡발표,감개무량하다”

입력 2009-04-02 0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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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가수 컴백을 선언한 유채영이 3일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 유채영은 이날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어나더 데케이드’를 내놓는다. ‘어나더 데케이드’는 지난 10년의 가수 공백기를 지나 새로운 10년이 시작된다는 의미로, 가수로 컴백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왔던 유채영의 마음을 담고 있다. ‘어나더 데케이드’의 타이틀곡은 신나는 비트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댄스곡 ‘좋아’. 쥬얼리의 ‘모두 다 쉿’과 마이티마우스의 ‘에너지’ 등을 연속 히트시킨 인기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가 작사, 작곡했다. 또한 타이틀곡 ‘좋아’ 외에도 10년 만에 재녹음한 ‘이모션’과 감각적인 댄스곡 ‘필 유’ 등이 함께 수록된다. 유채영은 소속사 봄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려니 감회가 새롭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가요계도 지난 10년 동안 무척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유채영은 2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일 KBS 2TV ‘뮤직뱅크’, 4일 MBC ‘쇼!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프로그램에 매일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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