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해제’펠프스컴백

입력 2009-05-06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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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8관왕´ 펠프스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수영장으로 돌아온다. AP통신은 마리화나 흡연 혐의로 3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마이클 펠프스(24. 미국)가 징계 해제 후 1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울트라수영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6일 전했다. 마리화나 파문으로 한바탕 홍역을 겪었던 펠프스는 6일 징계가 끝남에 따라 8관왕을 차지했던 2008베이징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펠프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영법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7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관왕과 함께 기록 경신을 노리는 펠프스는 자유형의 스피드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스트로크 변화를 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펠프스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출전정지가 풀리는지 몰랐다"며 "베이징올림픽 이후 처음 나서는 대회이니 지켜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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