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사진=엔터온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 이후 휴식기간을 가진 이성재는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Dreams Come True)’ 주연으로 확정, 2년 만에 영화 촬영에 나선다.
이 작품은 온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2002 월드컵 당시, DMZ 내 남북한 GP 를 배경으로 남북 병사들 간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휴먼스토리. 극중 이성재는 축구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북한군 1분대장 역할을 맡았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남북 축구가 본선에 나란히 진출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전 개봉을 목표로 10월 중순 크랭크-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성재 상대는 신예 기은세가 여헌병 역에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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