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조영남 13년 만에 이혼한 진짜 이유 공개

입력 2017-06-10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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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과 가수 조영남의 이혼사유가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가족 심리 상담 전문가는 "1987년 1월 윤여정과 조영남이 결혼 13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지. 조영남의 외도였다"고 밝혔다.

이에 변호사는 "윤여정을 미국에 두고 먼저 귀국한 조영남은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다 좋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된다. 나쁜 친구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게 된다. 그런데 조영남의 외도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20대 초반의 여성을 만나서 또 외도를 하고. 이 외도가 계속 지속이 되니까 결국 운전기사가 윤여정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서 두 사람은 파경을 맞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연예부 기자는 "보통 외도 사실이 들통 났을 때는 싹싹 빌잖아. 그런데 조영남은 '그래! 나 바람피웠다! 봐줘라!'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 윤여정 성격 상 가만히 있겠냐? '그럼 남자 하나에 여자가 둘. 합이 셋이네? 셋이 같이 살 순 없지. 둘이 잘 살아봐!'라며 헤어짐을 선언. 조영남이 스스로 나와 그 여자한테 찾아갔다고 한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onga.com

사진|‘별별톡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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