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일 아시아발전재단 이사장(왼쪽)과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이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발전재단
아시아발전재단과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글 및 한국어 교육, 한국 역사 바로 알리기 등의 사업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헐버트상’ 제정과 시상 등의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발전재단 김준일 이사장은 “아시아발전재단은 국내외 아시아인, 재외동포, 다문화 가정에 한글,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아시아 국가 간 문화교류와 상호이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와 협업으로 한민족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과 말했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김동진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헐버트 박사의 한민족 사랑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12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