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OK금융그룹 배구단 SNS
2008~2009시즌 데뷔한 황동일은 V리그에서만 13시즌을 소화한 베테랑이다. 2021~2022시즌에는 한국전력 소속으로 33경기 105세트에 출전했다. 2019~2020시즌 데뷔한 정성환은 군 복무 후 2021~2022시즌 OK금융그룹 배구단에 합류해 17경기 38세트를 소화했다.
양 구단은 각자 팀에 필요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OK금융그룹은 베테랑 세터 영입을 통해 세터진에 깊이를 더했다. 한국전력은 정성환 영입으로 미들블로커진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양 구단 감독은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 선수를 영입을 통해 선수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