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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성기가 '영일만 친구'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에는 김성기가 출연해 최백호의 자작곡 '영일만 친구' 무대를 꾸민다. 지난 1979년 발매된 이 곡은 영일만이라는 지명에서 따온 향토 노래로 스포츠 응원가로도 많이 활용됐다. 이후 수많은 후배들이 방송에서 무대를 선보여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성기는 지난해 코로나 시대에 위로를 전하기 위해 발표한 곡 '사랑은 고맙고 이별은 미웁고'로 활동 중이다. 또 '김성기바다새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팬들을 만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KDH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