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안테나와 결별…악플러 법적대응은 끝까지 함께

입력 2023-06-05 14: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적재, 안테나와 결별…악플러 법적대응은 끝까지 함께

가수 적재가 안테나를 떠났다.

적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테나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그는 “늘 따듯하고 인간적으로 보살펴준 안테나 그동안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들 참 많이도 만들었다. 너무나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곧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적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혹시나 걱정하실 악플러 법적 대응에 관해선 고맙게도 안테나에서 끝까지 도와주기로 했다. 나도 더 이상 참지 않고 끝까지 쫓아서 처벌할 생각이니 염려 안 하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남기기도 했다.

기타리스트로 음악씬에 이름을 알린 적재는 2014년 11월 정규 1집 '한마디'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사랑한대', '나란놈'에 이어 '별 보러 가자'가 수록된 EP 'FINE', 싱글 '타투', '하루' ‘따뜻해’ ‘오, 사랑’ 등을 발표했다.

적재는 아이유, 악뮤, 정은지, 태연, 하성운, 임한별 등 동료 음악가들의 앨범과 공연의 편곡, 기타 연주에 참여했다. JTBC ‘비긴어게인3’와 ‘비긴어게인 코리아’ 등에 출연했으며 네이버 나우 오디오쇼 ‘적재의 야간작업실’을 약 2년간 진행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