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퍼즐’ CP “초동으로 급 나누기? 편견 없애기 위한 장치” 해명

입력 2023-06-13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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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net

Mnet 예능 '퀸덤퍼즐' 측이 참가자 급 나누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Mnet 예능 '퀸덤퍼즐' 첫 방송 기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신혜CP, 이연규PD를 비롯해 MC 태연 그리고 출연자 주이(모모랜드), 여름(우주소녀), 엘리(위키미키), 보라·지원·채린(체리블렛), 유키(퍼플키스), 리이나·휘서(H1-KEY), 상아(LIGHTSUM), 쥬리·수윤·연희(RocketPunch), 서연·지우(tripleS), 수진·지한·소은·조아(Weeekly), 나나·우연(woo!ah!), 도화, 예은, 케이가 함께 했다. 출연자 중 파이와 미루는 스케줄을 이유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윤신혜CP는 이날 “걸그룹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이다. 그룹의 방향성, 활동하는 앨범의 콘셉트에 맞춰서 대중 앞에 서는데, 멤버 각자의 매력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멤버들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또 다양한 조합은 K팝 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상상이다. 연말 무대에서는 특별 협업 무대가 있기도 하다. 팬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자 기획했다”라고 ‘퀸덤 퍼즐’의 기획 의도를 말했다.

특히 ‘퀸덤 퍼즐’은 앨범 초동 판매량으로 출연자들의 급을 나눠 논란이었다. 이에 윤신혜CP는 “하이라이트 영상에 나와서 더 이슈가 된 것 같다. 출연자를 급으로 나누는 게 목적인 기준은 아니었다. 다양한 경력이 있는 출연자들이 모였기 때문에 대중들의 선입견이 있을 수 있기에 이를 깨고자하는 장치였다. 매운맛 예능인 Mnet이 선보인 예방주사와 같다”라며 “추후에는 사라지는 등급이고 성적에 상관없이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주면서 편견을 깨는 그림을 그렸다. 전개를 따라가면서 즐겨달라”라고 해명했다.

'퀸덤퍼즐'은 '퀸덤'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기존 걸그룹 멤버 또는 솔로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조합해 '걸그룹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6인 출연진의 단체곡인 'RISE UP'은 지난 8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국내외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퀸덤퍼즐'은 13일(화)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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