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유넥스트’ 혜원=2R 데스매치 1위…3R 탈락자는 3명

입력 2023-07-15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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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유넥스트’ 혜원=2R 데스매치 1위…3R 탈락자는 3명

하이브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JTBC 'R U Next?'(알유넥스트)에서 첫 번째 탈락자가 발생했다.

14일 방송된 'R U Next?'(제작사 스튜디오잼/머쉬룸컴퍼니) 3회에서는 2라운드 '데스매치' 결과에 따라 첫 번째 탈락자가 나온 가운데, 1위는 혜원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습생들은 지난주 르세라핌의 'FEARLESS'에 이어 뉴진스 'Attention', 엔하이픈 'Given-Taken'으로 경연 무대를 꾸미게 됐다. 압도적인 점수 차로 하이 A 유닛이 뉴진스 'Attention' 경연 무대에서 승리했다.

단 5점 차로 승부가 갈린 엔하이픈 'Given-Taken' 무대의 승자는 하이 B 유닛이었다. 하이 B 유닛의 이로하가 상대 팀이 떨어뜨린 액세서리를 밟고 넘어지는 돌발 상황이 있었지만 무사히 무대를 마치며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첫 번째 탈락자는 유이사였다. 유이사는 “믿을 수 없는 마음도 있는데 1라운드와 2라운드 때 무대 위에서 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없었다. 더 (실력이) 느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다음 3라운드인 '올라운더'는 연습생들의 장르 소화력을 엿볼 수 있는 관문. 총 3개 유닛으로 나뉜 연습생들은 힐코레오에 하나의 장르를 더해 유닛당 총 2개의 무대를 꾸미게 된다. 무대 위 온도 차를 보여주며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 셈. 1등 유닛에는 베네핏 100점이, 2등 유닛에는 베네핏 50점이 주어지는 만큼 연습생들은 의지를 불태웠다.

리더 예원이 이끄는 로우 유닛이 청하의 'Dream of You'로 가장 먼저 평가를 받게 됐다. 지팡이를 활용한 강렬한 도입부 안무를 비롯해 킬링파트인 루카를 중심으로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연습 과정에서 파트 분배를 두고 삐걱거렸던 팀은 서로 마음을 연 뒤 맹연습에 나섰지만 결국 코치진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3라운드에서는 무려 3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들의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

‘R U Next?’는 빌리프랩과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와 일본 아베마 이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국내는 넷플릭스, 웨이브를 통해 다시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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