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승한 데뷔도 하기전에 유명세, 사생활 사진 유출 곤욕…SM “강력대응” [원픽! 업 앤 다운]

입력 2023-09-0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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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승한 “내 경솔함으로 팀에 피해…지난일 반성”
시작도 하기 전에 날벼락을 맞았다. 4일 첫 싱글 음반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승한이 사생활 관련 사진이 유출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유명세라고 하기엔 너무나 파장이 크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상에 승한의 사생활 사진이 유포된 것과 관련해 “법적대응”하기로 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는 승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여성과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은 빠르게 퍼져나갔고, 누리꾼들은 사진 속 남자가 ‘승한이 맞느냐’부터 시작해 유출 경로 등에 대해 다양한 반응과 의견을 쏟아냈다. 이와 동시에 승한이 SM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 라이즈의 멤버라는 점에서 논란을 부추겼다.

SM 측은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의 사생활 관련 사진이 무단 게재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추가 게시 및 유포 등의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한 역시 이날 라이즈 공식 SNS에 글을 올려 “데뷔를 앞둔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치고 멤버와 회사에도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고 적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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