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내한 겨냥? 황제성 이젠 대놓고 ’킹 스미스’ 시작

입력 2023-10-01 2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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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미스 내한 공연을 겨냥한 것일까. 황제성이 부캐(부 캐릭터)인 ‘킹 스미스’를 활용해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새로운 웹 예능 콘텐츠 ‘킹 스미스’ 첫 번째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될 ‘킹 스미스’ 1화에서는 샘 스미스의 히트곡 ‘I’m not the only one’, ‘Desire’, ‘I’m not here to make friends’, ‘unholy’ 등을 황제성이 직접 열창하며 다양한 커버곡을 선보였다. 이는 딩고 뮤직의 인기 콘텐츠 ‘Killing Voice’(킬링보이스)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샘 스미스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비주얼부터 마음을 울리는 황제성의 반전 가창력까지 남다른 몰입도를 자랑했다.

유튜브 ‘킹 스미스’는 그동안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의 닮은꼴로 주목받은 황제성이 본격적으로 부캐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기획된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그동안 샘 스미스 닮은꼴로 다양한 콘텐츠 양산에 일조한 황제성이지만, 부캐인 ‘킹 스미스’로 온전히 자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이달 중순 샘 스미스가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어 황제성이 샘 스미스와 특급 만남을 성사시킬 것으로 예상돼 두 사람이 온라인이 아닌 실제 만남으로 유튜브 콘텐츠까지 완성할지 주목된다. 이경영 패러디로 진짜 이경영까지 소환한 황제성이 이번에는 샘 스미스까지 소환하는 ‘원조소환 술사’라는 별칭까지 얻어낼지 기대된다.

'킹 스미스'는 유튜브 SM C&C STUDI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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