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서 2030 엑스포 유치 기원 응원전 펼쳐

입력 2023-11-26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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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지난 24일 오후 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2030엑스포 유치 기원 막바지 응원전을 펼친 가운데 참가자들이 E, X, P, O 네 글자 모양을 초대형으로 연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핸드피켓 등 다양한 응원 세리모니 전개
부산시민공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막바지 응원전이 펼쳐졌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24일 오후 임직원·시민 등 330여명과 함께 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2030엑스포 유치 기원 막바지 응원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잔디광장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애드벌룬에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하늘로 띄우면서 ‘우리의 꿈! 엑스포 유치! 꿈은 이루어진다’를 힘껏 외쳤다.

현장응원에 함께한 330여명은 핸드피켓을 힘차게 흔들며 카드섹션에 함께했고 2030엑스포 부산유치의 기운을 파리 현지로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잔디광장에서 E, X, P, O 네 글자 모양을 초대형으로 연출하며 엑스포에 대한 기운을 한데 모았다.

이성림 이사장은 “강풍 등 안전 문제를 감안해 최대한 응원 시점을 늦췄다”며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2030엑스포 부산 유치의 꿈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30엑스포 부산 유치 염원을 담은 응원에 박차를 가하며 부산의 주요도로와 터널, 교량, 지하도상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터미널 등 주요 시설물 등지에서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꾸준히 이어왔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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