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서머너즈 워’…1년 내내 축제 연다

입력 2024-01-1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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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출시 10주년 태생 5성 몬스터 소환 이벤트. ‘서머너즈 워’ 2023 유럽 투어 현장과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SWC2023’ 월드 파이널(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컴투스

10주년 기념 이벤트 페이지 오픈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는 2억 건
북미·유럽·아시아 전역서 고른 인기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 반응 호평
12월까지 10가지 이벤트 펼칠 예정
컴투스의 글로벌 인기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10주년을 맞았다.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출시 후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컴투스 대표작이다. 1500여 종의 몬스터 수집과 전략 플레이의 재미는 물론, 꾸준한 업데이트와 e스포츠, 세계 투어 등 유저 소통을 바탕으로 흥행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컴투스는 10주년을 맞아 기념 페이지를 오픈하고 1년 내내 이벤트 대축제를 연다.


●한국 모바일 최초 누적 매출 1조

서머너즈 워는 2014년 6월 글로벌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같은 해 11월 빠른 속도로 2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2017년 3월엔 한국 모바일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

다운로드 비중으로 보면 아메리카와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서 57%,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기타 지역에서 43%를 기록해 세계 전역에서 고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는 2억 건, 누적 매출은 3조2000억 원이며 94개국 게임 매출 1위, 160개국 역할수행게임(RPG)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재미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진행한 업데이트도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유입시키며 긍정적 반응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소환사 최고 레벨을 50에서 100으로 확장하고, 보상의 규모와 획득 기회를 늘려 육성 재미를 끌어올리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업데이트 직후 전월 대비 일간 접속 유저 수 20% 이상,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30% 이상 증가했다.

2017년 8월엔 글로벌 e스포츠 ‘SWC’ 출범을 발표하고, 매년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8번의 SWC를 개최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일본과의 공식 라이벌전인 한일 슈퍼매치도 시작해 무대를 확장했다.

2019년 2월엔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투어를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도 3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해 12월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유저와 직접 만나 소통했다.


●전 세계 유저들 대상 감사 이벤트

컴투스는 10주년을 맞아 올해 10가지 이벤트를 전개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12월까지 시기에 맞춰 열리고, 각 이벤트는 10주년 기념 페이지를 통해 꾸준히 소개한다. 해당 페이지는 게임 내에서 방문할 수 있다.

기념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첫 번째 이벤트는 ‘태생 5성 몬스터 소환 이벤트’로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게임에 7일 누적 출석할 때마다 한 번씩 태생 5성 불·물·바람 속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고, 이벤트 기간 동안 소환한 최대 열 마리 몬스터 가운데 원하는 한 마리를 골라 획득할 수 있다. 또 매달 일정 출석 횟수를 달성하면 신비의 소환서도 최대 20장까지 획득 가능하다.

플레이의 재미를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보다 정교한 매칭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월드 아레나를 비롯한 PVP(개인간 대전) 콘텐츠에 신규 등급 ‘심판’이 추가되고 등급별 보상이 상향됐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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