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재벌 3세와 포착… 보통 사이 아냐 (웨딩 임파서블)

입력 2024-02-26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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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와 재벌 3세 김도완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은 인생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단역 배우 나아정이 데뷔 이래 첫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LJ그룹 재벌 3세 이지한, 이도한(김도완 분) 형제와 운명적으로 얽히기 시작한다.

무명 배우의 삶을 살고 있는 나아정과 LJ그룹 재벌 3세 이도한은 고등학생 때부터 우정을 쌓아온 15년 지기 절친 사이다. 나아정은 여전히 이름 없는 단역으로 치열한 연기 생활을 지속 중이고 이도한은 경영 전쟁을 피해 미국으로 도피, 미술 작가로 살다가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재회하게 된다.

이에 나아정은 세련된 옷차림과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는 등 한껏 멋을 내고 절친을 맞이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한다. 절친한 사이임을 입증이라도 하듯 공개된 사진 속 나아정과 이도한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하다. 멀리 떨어져 있던 시간이 무색하듯 이들의 사이에서는 어색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그런 와중에 형 이도한과 나아정의 관계를 모르는 동생 이지한의 레이더에 두 사람이 포착되는 일이 벌어진다. 이지한은 형에게 LJ그룹을 물려받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만큼 이도한 곁에 있는 나아정의 존재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지한은 형을 간만에 만난 회포를 풀 겨를도 없이 나아정 정체를 추궁하기에 바쁘다.

형 이도한이 아무런 설명도 해주지 않자 급기야 이지한은 자신이 직접 나아정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두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과연 이지한의 이러한 오해가 나아정과 이도한 사이에 어떤 나비효과를 몰고 올지 주목된다.

‘웨딩 임파서블’는 2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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