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장인 하도권-원샷 욕심 케이윌 ‘놀토’ 출격

입력 2024-03-30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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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장인 하도권-원샷 욕심 케이윌 ‘놀토’ 출격

배우 하도권과 가수 케이윌이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30일 저녁 7시 3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피에르 역을 열연 중인 하도권과 케이윌이 출연한다.

‘놀토’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하도권은 첫 방문 때 대학 MT처럼 잘 놀고, 잘 먹었다면서 “오늘도 ‘놀토’에 오니까 좋다”라며 행복해한다. 여전한 윙크 장인의 면모도 보여주자 케이윌은 “뮤지컬 연습할 때랑 너무 다르다. 저런 형이 아닌데”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케이윌은 MC 붐 결혼식 비하인드를 폭로해 분위기를 달군다. 특히 결혼식 축가를 부른 케이윌에게 붐이 엄청난 제안을 했다고 귀띔, 스튜디오를 들끓게 만들기도. 뿐만 아니라 오랜 인연인 김동현의 습관성 허언(?)을 지적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후 받아쓰기에서도 케이윌은 예능감을 대방출한다. 5년 전 ‘놀토’ 출연 당시 도레미들이 케이윌의 의견을 들어주지 않았던 상황이 그대로 반복되기 때문. 케이윌은 원샷 욕심에 이어 열정적으로 의견을 내지만 묵살당하고, ‘받쓰’ 판마저 오류가 나면서 수난을 겪는다. 유일하게 케이윌을 공감해주는 김동현과 티격태격 케미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하도권은 받쓰에서도 ‘놀토’가 체질인 모습을 드러낸다. “받쓰를 적게 써도 도움이 된다”면서 작은 받쓰의 위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결정적인 순간 한 몫을 든든히 해내 환호성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받쓰 1타 강사 키, 90년대 가요 전문가 박나래, 새로운 코너의 주인공이 된 한해의 활약도 그려진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끝이라면’ 퀴즈가 출제된다. 하도권과 케이윌은 소름 돋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는다. 또한 하도권은 치명적인 그루브도 공개하며, 케이윌은 한해와 강렬한 무대를 완성해 귀호강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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