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한 개씩 판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 판매 돌풍

입력 2024-04-03 14: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원F&B는 2월에 선보인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초에 한 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가 출시 초기부터 흥행한 원동력은 덴마크산 유산균과 호흡기 특허 원료, 당류 저감 등 세 가지 트렌드를 한 병에 담아냈기 때문이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 발효유 제품이다. 특히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과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D도 함유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 함량을 액상 발효유 판매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대비 35% 이상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기업형슈퍼마켓(SSM), 창고형 할인점, 온라인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연 매출 300억 원 규모의 히트 상품으로 키워낸다는 목표다.

‘덴마크’ 브랜드 모델 배우 신예은. 사진제공|동원F&B


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과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당 함량까지 낮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발효유를 선보여 유산균 전문 브랜드 ‘덴마크’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덴마크’ 브랜드 모델로 가족 콘셉트의 가상인간을 선정한 데 이어, 배우 신예은을 발탁했다. 동원F&B는 배우 신예은이 갖고 있는 밝고 활기찬 이미지가 토탈 유제품 브랜드인 덴마크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는 점과 SNS 상의 가상 세계관에 익숙하고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버추얼 휴먼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원성열 스포츠동아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