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만 타이중 정기성 전세기 운항

입력 2024-04-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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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동안 주3회 정기 전세기 운항
자연경관과 먹거리 등 즐길거리 많아
여객수요 증가 인기여행지 공급 확대
대한항공은 5월2일부터 6월29일까지 대만의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타이중으로 주3회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화, 목, 토요일 오후 3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15분(현지 시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타이중에서 오후 6시50분(현지 시간) 출발해 오후 10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투입기종은 146석을 장착한 보잉 737-8이다.

타이중은 대만 중부 도시로 북부의 타이페이, 남부의 카오슝과 함께 3대 도시로 꼽힌다. 최근 여러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대만의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타이중은 동양의 우유니 사막으로 불리는 고미습지로 유명하다. 대만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담수호 일월담에서 유람선과 케이블카 체험도 가능하다. 펑자 야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타이중 정기편 전세기는 일반항공권과 동일하게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앱 또는 여행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타이페이 주14회, 부산-타이페이 주7회 운항에 이어 이번 인천-타이중 주3회까지 운항하며 대만 노선을 총 주24회 운항하게 됐다. 한편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도시로의 여객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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