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실시

입력 2024-04-30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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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지난 26일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기장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기장군

최근 위반차량 급증… 경각심 제고
올바른 이용 안내문·홍보물품 전달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난 26일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기장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위반차량 신고건수 급증에 따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군과 기장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현수막을 게시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정차 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단속 대상이 되며 최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주민이 충분히 인지하고 단속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정종복 군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로 성숙한 주차 문화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군민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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