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화↑

입력 2024-05-20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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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 관계자 초청 팸투어 베어트리파크 방문 모습.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는 필리핀 여행관계자 및 언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권 주요 관광지 방문과 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된 팸투어가 열렸다.

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는 몽골 여행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세종시와 충북 지역의 관광 명소를 체험하는 팸투어가 이루어졌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의 필리핀(마닐라) 및 몽골(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해외 여행객들에게 세종시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을 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SNS 홍보 및 영상 제작, 해외여행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세종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과 세종시 관광자원 홍보 등을 통해 우리 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지역 관광업계와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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