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연수 실시

입력 2024-05-21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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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중학교 교감·교육과정부장 등 총 370여명 참석
학교자율시간 이해도 제고·교육감 인정 과목 공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지난 20일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을 위한 부산시교육감 인정 과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부장 등 총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는 특강과 사례 공유, 행정사항 안내로 구성됐다.

류춘희 남산중 교감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에 대해 강의했고 김영화 덕천중학교 교사가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사례’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학교자율시간 설계와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행정사항도 공유했다. QR코드를 통해 수집한 학교자율시간 관련 질문들은 오는 8월 교육과정 장학자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 과정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교원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편성과 운영을 위해 부산형 자율 교육과정 모델학교, 학교 특색 과목 신설 공모학교 등에 부산시교육감 인정 23종류의 중학교 고시 외 과목을 신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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