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3회전으로 '2연패 순항'

입력 2024-05-3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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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이자 ‘G.O.A.T.’ 노박 조코비치(37, 세르비아)가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조코비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에나(63위, 스페인)와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을 가졌다.

이날 조코비치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며 세트 스코어 3-0(6-4 6-1 6-2) 완승을 거뒀다. 2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인 것.

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로렌초 무세티(30위, 이탈리아)와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무세티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로 앞서 있다.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프랑스오픈 통산 93승 16패, 승률 0.877을 기록했다. 우승은 3차례. 지난 2016년, 2021년, 지난해 정상에 올랐다.

노박 조코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에서만 이미 24차례 우승해 역대 최고 선수에 오른 선수. 호주오픈 10회, 프랑스오픈 3회, 윔블던 7회, US오픈 4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 조코비치는 ATP 파이널스에서 무려 7회나 우승했고,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는 40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또 데이비스컵 우승도 한 차례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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