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고려차량 방문해 불합리한 규제 해소 논의

입력 2024-06-13 17: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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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장비 벤처기업 애로사항 청취
부울경·대구경북지역 직원과 대화

김종호 이사장(오른쪽)이 이석희 고려차량 대표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이 13일 ㈜고려차량(대표이사 이석희)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산시 규제혁신추진단장과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려차량은 화물 수송용 철도차량 제작, 유지보수·검수 전문 벤처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철도차량 제어·모니터링 시스템(TCMS)을 개발·적용하는 등 우수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기보는 ㈜고려차량이 보유한 특허에 대한 가치를 산출해 특허청의 IP협약보증을 지원했고 지난해 고성장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Kibo-Star 밸리’ 기업으로 선정하는 등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석희 대표와 함께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이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 산업에서 차량 데이터 확보 관련 IoT기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기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수 기술을 확보한 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울경·대구경북지역 직원들과 대화시간을 마련했으며 직장 동료와 세대 사이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칭찬 메시지를 공유하고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할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직원 상호 간 긍정의 메시지를 나누며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를 함양할 것을 강조하고 세대 간 허물 없는 소통으로 활력있는 조직을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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