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의 일본 투어 콘서트 ‘24/7:위드:어스 인 재팬’ 공식 포스터. 올 여름, 투어스가 일본 데뷔 싱글 발매와 함께 대규모 투어 공연을 열며 열도 공략에 나선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투어스의 일본 투어 콘서트 ‘24/7:위드:어스 인 재팬’ 공식 포스터. 올 여름, 투어스가 일본 데뷔 싱글 발매와 함께 대규모 투어 공연을 열며 열도 공략에 나선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올여름 일본 열도에 ‘청량’한 바람이 분다. 청량미의 대명사 투어스가 케이(K)팝 양대 메카 가운데 하나 일본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세븐틴 동생’이란 수식어에 맞게 공략 준비도 꼼꼼히 했다. 7월 현지 데뷔 앨범 발매와 함께 6개 도시 13회에 걸친 대규모 투어 개최도 예고했다. 투어스는 명실상부한 케이팝 톱티어 세븐틴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플레디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투어스는 최근 “오는 7월 2일 일본 데뷔 싱글 ‘하지메마시테(はじめまして)’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싱글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을 포함해 모두 3곡이 수록될 예정. 이들 소속사 플레디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여름의 설렘과 반짝임, 일상 속 특별함을 담은 청량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현지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대규모 투어도 기획했다. 일본 데뷔 싱글 발표 9일 후인 7월 11일부터 한 달간 ‘24/7:위드:어스 인 재팬’(24/7:WITH:US IN JAPAN)을 개최한다. 히로시마를 시작으로 아이치, 후쿠오카, 미야기, 오사카, 가나가와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글로벌 팬덤 ‘사이’와 만난다.

데뷔 음반 발매와 대규모 투어 동시 출격은 신인 그룹으로선 이례적인 경우로, 일본 내 형성된 팬덤층이 이미 ‘상당’함을 엿볼 수 있다. 이를 방증하듯 투어스는 지난 3월 도쿄에서 열린 첫 팬 미팅 ‘42:클럽’을 열고, 3만여 명에 달하는 깜짝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해당 팬 미팅에 맞춰 열린 팝업스토어 경우 개장 20분만 입장 가능 인원을 초과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투어스는 국내 팬들과 먼저 만난다.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4/7:위드:어스 인 서울’을 열어 아시아 투어의 출발을 알린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