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규 4집으로 차트 올킬+‘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확정

트와이스가 정규 4집 ‘THIS IS FOR’로 한터차트 주간 앨범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걸그룹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월드투어 인천 공연과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 무대를 앞두고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의 정규 4집이 한터차트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가 7월 11일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THIS IS FOR’는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주간 앨범 차트 최정상에 등극했다. 발매 당일인 11일 기준 미국과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 5, 글로벌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걸그룹에 오른 데 이어 호기록을 추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트와이스 신보와 동명인 타이틀곡 ‘THIS IS FOR’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미지 속 아홉 멤버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조화롭게 선보이는가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글로벌 팝스타 아우라를 뽐냈다.

다양한 촬영 기법을 입힌 이번 뮤직비디오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지며 전개된다.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는 물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담긴 실제 NG 장면을 활용해 반복 재생을 자극했다. 또 타이틀곡 ‘THIS IS FOR’가 당당함, 자신감, 그리고 내면의 강인함을 노래하는 하이텐션 트랙인 만큼 유쾌한 매력을 살렸다.

트와이스는 원스(ONCE: 팬덤명)의 힘찬 함성 속 음악방송 활동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기세를 몰아 오는 19일과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전 개최지 공연장 좌석을 360도 풀 개방하는 새 월드투어 첫 공연을 개최한다. 인천 공연 마지막 날에는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

현지시간 기준 8월 2일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존재감을 알린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