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춘천시가 2026년 지적재조사를 앞두고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춘천시는 오는 3일과 5일 산천1지구, 조양1지구, 용산2지구, 증3지구 등 4개 사업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해 고품질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이에따라 시는 이번 설명회를 열고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를 안내하고 토지 경계 조정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동산면 조양1지구 763필지, 신북읍 산천1지구 276필지, 신북읍 용산2지구 397필지, 신동면 증3지구 565필지 등이다. 주민설명회는 3일 산천1리 마을회관(산천1지구)과 용산2리 마을회관(용산2지구)에서, 5일에는 증1리 마을회관(증3지구)과 동산면 행정복지센터(조양1지구)에서 각각 진행된다. 사업에는 국비 4억 1200만 원과 시비 7200만 원 등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이웃간의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정확한 경계 확인이 가능해져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춘천 | 이충진 스포츠동아 기자 hot@donga.com


이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