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포스코한국유학장학 신입생 증서수여식 및 졸업생 환송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ㅣ포스코

2026 포스코한국유학장학 신입생 증서수여식 및 졸업생 환송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ㅣ포스코




서울대·연세대·포스텍 등서 생명과학·공학 등 연구 수행
포스코청암재단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하며 해외 우수 인재들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22회 포스코 한국유학장학 증서수여식 및 졸업 환송식’을 열고 올해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학업을 마친 졸업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포스코 한국유학장학’ 장학생 19명을 신규 선발했다. 포스코 한국유학장학은 2005년부터 해외 우수 인재들이 국내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22여 년 동안 총 562명의 장학생이 한국에서 학업과 연구를 이어왔으며, 누적 지원금액은 약 23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올해 선발은 기존 아시아권 중심에서 벗어나 선발 대상 국가를 전 세계 27개국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규 장학생들은 독일, 미국, 영국 등 유럽과 미주 지역을 비롯해 브라질 등 중남미, 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국내 주요 대학원에 진학해 생명과학, 공학, 행정학, 한국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과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로 다른 문화와 전공 배경을 지닌 장학생들은 한국에서의 학업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각을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들의 출발을 축하하는 동시에 학업을 마친 장학생들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 장학생 가운데 일부는 박사 학위 취득 후 포스트닥(Post-doc) 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일부는 논문 마무리를 위해 한 학기 추가 재학하며 연구를 심화할 계획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장학사업을 통해 형성된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재단은 포스코의 창업이념인 창의존중·인재중시·봉사정신을 확산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포스코청암상’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월 제20회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항ㅣ정다원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정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