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등산로 구역 나눠 쓰레기 수거 및 시설 점검 구슬땀
■28일 산행 문화 개선 캠페인 및 대청결운동 전개
보성군 산림산업과 직원들이 일림산 주요 등산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사진제공=보성군

보성군 산림산업과 직원들이 일림산 주요 등산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사진제공=보성군


보성군은 지난 28일 일림산 일원에서 산림 환경 정비와 산불 예방을 위한 산행 문화 개선 캠페인 및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철쭉문화행사에 맞춰 전국에서 몰려들 방문객에게 안전한 산행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환경 정화 활동과 산불 예방 계도를 동시에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산림산업과 직원들은 일림산 주요 등산로를 3개 구간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용추계곡에서 발원지를 거쳐 정상으로 이어지는 제1구간에서는 계곡부 오염원 제거에 힘썼으며, 626고지를 지나는 제2구간은 능선 중심의 등산로 정비와 산불 예방 홍보에 집중했다. 골치를 통과하는 제3구간은 이정표와 로프 등 등산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점검을 꼼꼼히 마쳤다.

군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노후 시설물 보수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철쭉 개화 기간에도 상시 정비 체계를 가동해 청정 산림 휴양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군 관계자는 “일림산은 매년 100만㎡ 규모의 철쭉 군락지를 보유한 보성의 대표 관광 자원”이라며 “이번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naver.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