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다이나핏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2026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의 본 참가 접수를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높아진 트레일 러닝의 인기를 고려해 모집 인원을 4200명으로 크게 늘렸다. 작년 접수 시작 5분 만에 전 코스가 마감된 만큼 올해도 참가권을 확보하려는 러너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상한다. 본 접수는 다이나핏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단독으로 진행한다.

대회 코스는 참가자가 자신의 숙련도에 맞춰 도전하도록 5개로 나눴다. 15K부터 24K, 32K-U, 32K-T, 50K까지 운영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32K-U’ 코스는 영월 구래 꼴두바위 공원에서 출발해 태백까지 닿는 광역 구간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한다. 15K를 제외한 4개 코스는 국가대표 태백선수촌 구간을 포함해 코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참가자 혜택도 풍성하다. 50K 완주자에게는 완주의 상징인 ‘피니셔 자켓’을 지급한다. 거리별 완주 메달과 함께 LG 퓨로텍의 항균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티셔츠 등 성취감을 더할 기념품을 준비했다. 24K 이상 코스를 완주하면 ITRA와 UTMB 공식 인덱스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이번 대회에는 LG 퓨로텍과 콘티넨탈 타이어 등 파트너 브랜드가 참여해 즐길 거리를 더한다. LG 퓨로텍은 26SS 시즌 고유 기술을 대회 티셔츠에 적용해 쾌적한 레이스를 돕는다.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콘티넨탈 타이어는 퍼포먼스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2026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은 백두대간의 웅장한 자연 속에서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취를 나누는 모두를 위한 축제다”라고 말했다. 또한 “역대급 규모에 걸맞은 정교한 코스와 운영을 통해 국내 트레일 러닝 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진행한 얼리버드 패키지는 온라인 추첨에 약 1300여 명이 몰려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회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 오프라인 판매 또한 성황리에 종료되며 트레일 러닝화 ‘울트라 DNA’ 등 다이나핏의 기술력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