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가 3차원 다공성 스펀지 구조의 무세포동종진피(ADM) 제품인 ‘SUREDERM Repair’를 통해 새로운 재건 치료재료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시트형 제품과 달리 뛰어난 조작성과 사용 편의성을 갖춰 재건 수술에서 의료진의 선택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SUREDERM Repair는 한스바이오메드가 독자적으로 확보한 제조 특허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인체 유래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를 기반으로 하는 인체조직 이식재다. 특히 3차원 다공성 스펀지 구조를 적용해 재건 수술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의료진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다루고 적용할 수 있으며, 생체 적합성 또한 강화되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김형배 교수가 국제 학술대회 APS KOREA 2026에서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재건술에 SUREDERM Repair를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세계 3대 유방암 학술대회 중 하나인 GBCC 2026 초록집에도 유방암 수술 이후 재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재료로 소개됐다. 

또한 한스바이오메드는 SUREDERM Repair의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 선도성을 보호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SUREDERM Repair는 세계 최초 다공성 스펀지 ADM으로 재건 분야에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면서 “의료진이 다양한 수술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