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글로벌 배러 미(美)’ 2기 참여자 모집

입력 2024-04-23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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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는 외국인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 ‘글로벌 배러 미(美)’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글로벌 배러 미(美)’는 해외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비만 치료 캠페인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당시 1기 지원자들 가운데 최종 선발된 태국의 따나펀, 프랑스의 파멜라, 러시아 출신의 타티아나 등 세 명의 고도비만 환자는 지난해 365mc의 초청으로 입국해 6개월 동안 국내에서 비만 치료를 받았다. 입국 당시 한국어를 전혀 못했던 1기 참가자들은 365mc의 지원으로 한국어학당을 다니고, 한국 곳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365mc의 비만 치료를 통해 총100kg 이상의 체중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365mc는 첫 캠페인을 성공적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리안드림’의 꿈을 이룰 두 번째 주인공들을 찾고 있다. 365mc김남철 대표이사는 “비만으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한 번 더 ‘글로벌 배러 미(美)’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리안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비만 환자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비만 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배러 미(美)’는 외국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이들에게는 비만 치료와 함께 숙식, 한국어 수업 등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365mc는 빠르면 5월 중으로 후보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이들을 국내로 초청해 본격적인 비만 치료를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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